안녕하세요. 올경험입니다.
요즘 코로나, 오미크론 때문에 해외여행을 갈 수가 없네요ㅠㅠ
여러분들의 마지막 해외여행은 언제인가요?
저는 2019년 10월에 간 동유럽이 마지막 해외여행이에요....
여행간지 너무 오래되서 가고싶은 요즘
글로 남겨 여행한 기억을 상기시키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총11일 여행을 했는데요.
기억을 남기고 싶어 쓰는 글이다보니
글이 길 수 있지만 틈틈히 맛집이나 꿀팁들을 쓰겠습니다!!
저는 출국이 아침 일찍이라
전날 저녁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밤을 샜습니다.
그리고 인천공항 신한은행점에서 환전받으려 첫번째 손님 그게 나야.....
그런데 갑자기 첫날 묵으려는 한인민박에서 집 보수 중이라 이용 불가하다는 연락이 오고...

그럼 난 어디에서 자라고ㅠㅠ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바로 금액상관 없이 다른 한인민박으로 예약 잡아주신다고 하셔서
나갔던 맨탈 다시 come back home
그래서 제가 선택한 숙소는 '라온부다페스트'라는 곳입니다
다행인건 한인민박 있는 곳이 거기서 거기라서 동선이 바뀌진 않았어요!!
그리고 바로 출국!!
출국 사진은 따로 못찍었어요ㅠㅠ
그리고 첫번째 도시인 부다페스트 도착!!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있었어요.
너무 추워!!!!!!!!!!!!!!!!!!!!!!!

저는 한국이랑 비슷한 날씨인 줄 알고 외투도 1개만 가져오고 얇은 옷이었는데+반팔 반바지
다들 두꺼운 옷들 입고 있고 저만 반바지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정신없고 멘붕이었지만 숙소에 먼저 도착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부다페스트 공항 나가시면 바로 앞에 티켓 발권기가 있고 바로 옆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바로 발권~
숙소로 가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인데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는데 알고보니 저랑 같은 비행기를 타고오신 누나가 있어서
첫날은 같이 여행하기로 했어요!!
일정표는 바로 쓰래기 통으로ㅋㅋㅋㅋ
숙소에 도착하면 이렇게
주변 관광지, 교통, 유명한 음식, 기념품, 특산물 등 여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체크인 도와주시는 분이 알려주십니다.
추가로 웰컴 선물로 신라면을 주십니다!!!!
그래서 짐정리 후 처음으로 간 관광지는 중앙시장입니다.
우리나라엔 버스가 있다면 유럽은 트램이 있습니다.
전차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전차를 타고 중앙 시장에 오면
역 옆에 바로 있고 입구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건 2층에서 찍은 사진으로 크기가 꽤 커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중에 제일 재밌었던건 큰 야체들인데요.
다들 크기 실화?

태어나서 보지도 못한 크기여서 놀라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1층에는 이렇게 야체,술,고기 등 식자재들이 있다면
2층엔 공예품, 식당들이 있는데요.
공예품에는 이런 것들이 있고 추가로 그릇 생활용품같은 것도 팝니다!!
그리고 가장자리 쪽에는 튀긴 빵 위에 토핑을 얹어 파는 음식
약간 피자?같은걸 파는 상가들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드립니다!! 다른 곳 가서 더 맛있는거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상가 위쪽에 메뉴가 있고 그 위에 토핑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모르고 '이거줄까?, 저것도?'에 다 넣어달라고 했더니 3만원 중반대 피자가 됐더라고요ㅋㅋㅋ
가격은 제가 모르고 토핑을 다 넣어서 그렇다 치고
제가 비추드리는 이유는 너무 짭니다.
한국인들 입맛에는 굉장히 짠 음식인데요
토핑으로 짠 햄들을 쓰다보니 그렇거 같아요.
2명이서 먹었는데 반정도 먹고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반대로 중앙시장에서 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거는 바로 오렌지 착즙 주스입니다.
위치는 시장 맨끝에 위치하는데요.
짠내투어했던 제가 샀을 정도면 가격은 저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진에 있는 빨대 옆에 사이즈 별로 가격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이유는 당연히 맛이죠.
제가 지금까지 먹어 본 오렌지 주스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100%착즙이라 과육이 굉장히 많고 정말 달았습니다.
중앙시장에 가보신다면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다 둘러보고 같이 여행하는 누나가 숙소를 통해 알게된 저녁투어를 예약했다 해서
같이 따라갔습니다. 예약은 해도 되지만 투어에 참여하시고 비용은 종류 후 현금으로 지불해도 됐었습니다.
투어 첫 출발지는 '성 이스트반 성당'!!
중앙시장에서 이스트반 성당으로 가는 길
그냥 찍어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투어 시작 전 성 이스트반 성당에 이렇게 있으면
가이드 분이 오셔서 투어를 진행합니다.
투어 코스는 성 이스트반 성당- 겔레르트 언덕-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세 순서였습니다.
성 이스트반 성당 설명을 시작으로 차를 타고
겔레르트 언덕까지 가면
사람들이 이렇게 많습니다ㅋㅋㅋㅋ
저는 앞에서 찍을 엄두가 안나서 못찍었는데
만약 예쁜 야경을 찍고 싶으시면 좀 일찍 출발해야 될거 같아요.
이렇게 야경을 찍으면 뒤쪽에
겔레르트 기념비가 있습니다.
이건 너무 높아서 화면에 담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이렇게 겔레르트 언덕 후에는 국회의사당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가이드 분이 와인잔에 헝가리에서 유명한 술인 '토카이'를 주시고
같이 마시면서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사진은 빛번짐이 심해서 잘 안보이지만
국회의사당이 이렇게 예뻐도 되나싶을 정도로 예뻤어요
사진 위쪽에 점들이 많은거 보이시나요?
바로 새들입니다. 저녁에 국회의사당의 빛때문에 벌래들이 많은데 그 벌래들을 잡기 위해 저렇게 새들이 많다네요.
이렇게 토카이를 마시면서 구경하고나서 마지막 목적지인 어부의 요세로 갑니다.
겔레르트 언덕은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어부의 요세는 국회의사당 중심으로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실 수 있고 어부의 요세의 핫스팟은
바로 창문같은 프레임에서 국회의사당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죠.
거기는 사람이 많아 순서를 기다리고 가이드 분이 포즈를 잡아주시고 찍어주셨어요.
사람들 다 긴팔 긴바지에 경량패딩까지 입으시는데 반바지에 샌들..........
저날 추워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이렇게 사진까지 찍고 투어는 마무리가 됐습니다.
저는 예약을 안한 상태여서 투어끝나고 현금으로 투어비를 드렸어요~
그리고 첫날이라 피곤해서 바로 숙소가서 바로 잤네요~
지금까지 한국에서부터 부다페스트 1일차까지였습니다!!
다음에 부다페스트에서의 2일차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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