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경험입니다.
혹시 프라하 여행을 시내에서만 계획하고 계신가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벨카아메리카'입니다.
제 글을 끝까지 보시고
자연을 좋아하시거나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프라하에서3번째날 시작합니다!!
오늘은 원래 독일의 '드래스덴'으로 가려 했지만
같은 숙소에 있는 형이 동행을 제안해서 총3명이서 가기로 했어요~
오늘도 아침일찍 출발~

가는 방법은 우선 지하철로 Nadrazi Veleslavin역으로 가주세요!!
내리신 후 비행기 표기가 있는 출구로 올라가세요.
출구를 등지고 왼쪽으로 가시면 차도가 보이는데
거기서 우버를 타시고 가면 됩니다~
사실 처음부터 우버를 부르셔도 되지만 비용이 부담되니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우버를 타고 한 15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우버기사님에게 유명한 곳이냐고 물어보니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도착하면 약간 진입금지느낌이 나는 곳에 내려주시는데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
산책로를 쭉 지나면
드디어 포토존 등장!!
구글맵에서도 대한민국 포토존이라고 알려주네요ㅋㅋㅋㅋㅋ
여기가 포토존입니다!!
그런데 주의하실점은 여기까지 오시는게
길이 있는게 아니라 풀숲 내리막길이어서
조심하셔서 내려오셔야하고
여기 밑에가 낭떨어지라 정말 조심하고 찍으셔야합니다!!
(절대조심!!)

우선 맥주로 목좀 추리고
바로 밑이 낭떨어지라 조심하면서 찍어봤어요.....

좀 더 가시면 넓은 들판이 나와요~
정말 넓어서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준비해서 오신다면 여기서 돗자리 깔고 피크닉오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드리는 꿀팁!!
여기까지 보시고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계속 앞으로 갈 수 있지만 잘못하면 아침에 출발하셨다가
숙소에 해지고 들어가실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더 멋진 풍경들이 있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않고 걸으실 수 없다면 이만 back해주세요!!
하지만 트래킹까지 하고싶으시다면
정말 긴 코스고 주변에 화장실도 없고, 소변 볼 곳도 없으니
여기서 노상방뇨 후 가셔야해요!!
하지만 이 올경험 그런걸 알아봤겠습니까??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돌진!!!!!
이렇게 긴 산책로를 지나(이제 시작임)
이날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쭉 걸어가시면 지금은 운행안하는거 같은 철로가 있어서 한번 찍어봤어요~
더 내려가시면 동화같은 마을이 보여요!!
저도 미래엔 이런 곳에서 살고싶네요ㅠㅠ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아직 트래킹코스 나오지도 않았어요ㅋㅋㅋㅋㅋ
트래킹 코스를 찍진 못했지만 이런 풍경은 아니고
잘 포장된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에요~
산책로 중간에도 가정집은 있었어요.
가게도 2개정도 있었고요.
내려오는데 다리도 아프고 소변도 마려워서
사진찍을 여력이 없었어요ㅠㅠ
그래도 한참 걸어가니 기차역이 있고
거기서 프라하 중앙역까지 갈 수 있어요!!
(역에 도착하자마자 티켓판매원한테 화장실 위치 먼저 물어봤어요ㅋㅋㅋㅋ)
역 도착 후 숙소로 가니 벌써 해가 지기 직전이었어요.
그리고 짐 정리 후 저녁은 같이 동행한 형 누나랑 먹기로 했어요!!
오늘 간 식당은 'kolkovna celnice'입니다!!
위치는 '나므네스티 레푸블리키'에 있습니다.
위치는 이 건물 오른쪽이에요!!
저녁엔 무조건 웨이팅 필수!!
저희는 10분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식당 입구이고 저희는 지하로 안내 받았어요.
저희는 꼴레뇨, 폭립, 치킨윙,필스너 맥주, 코젤 맥주를 시켰어요!!
꼴레뇨는 크기도 커서 단체로 주문할 때 좋은거 같고
맛은 있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꼴래뇨를 처음먹는다면 추천!!! 너무 많이 먹었으면 pass하셔도 될거같아요.
폭립은 그냥 보통이었어요.
배고프시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치킨윙은.....

너무 맛있자나!!!!!!!!!!
유럽에서 먹은 대부분 육류가 너무 짜서 별로였는데
저 치킨윙은 짜지도 않고 칠리베이스 소스여서
잊혀진 한국입맛을 되찾았어요!!
맥주는 필스너와, 코젤이 있는데 생맥으로는 코젤이 제 입맛에 맞았어요.
그래도 제가 먹은 생맥집 중 제일 맛있는 곳이어서
두개 다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kolkovna celnice'식당을 총평하자면
잊어버린 한국인 감칠맛을 느끼고 싶다면
치킨윙때문에 여기오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맥주도 거기에 한몫 더하니 안올 이유가 없겠죠??
다 먹고 나오는데 길거리 공연을 많이 하더라고요.
바이올린 연주도 하고
이렇게 컵에 물을 채워 연주하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
이 후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화약탑'도 보았고
프라하에서 유명한 '프라하 시계탑'도 와봤어요.
그리고 이곳이 화약탑과 시계탑 중심에 있는 구시가지인데요.
밤에도 사람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들어가기 아쉬어서
카를교에 들렀어요(화질 죄송합니다ㅠㅠ)
그리고 바로 숙소로 들어와 바로 딥슬립ㅋㅋㅋㅋ
이렇게 프라하에서의 3번째 날도 지났어요!!
이번엔 프라하에서 조금 떨어진 '벨카아메리카'에 갔다왔는데요.
프라하에 예쁜 건물들과 야경도 예쁘지만
넓은 평원에 예쁜 자연풍경도 마음에 힐링을 줘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프라하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가시는건 어떨까요?
이제 점점 떠날시간이 되고 있네요.
다음엔 프라하에서 출국 전 마지막 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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