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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컨트리로드 유스호스텔 상세후기

안녕하세요 올경험입니다.

 

이번 유후인 1박을 컨트리로드 유스호스텔에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천드립니다.

 

가격: 1박에 약35000원이었습니다.(아마 특가로 사서 그런듯)

 

식사: 저녁(1200엔),아침(700엔) 하루 전에 예약가능(당일x)

공중전화로 전화하면 됩니다.(영어 가능) 

 

 

위치: 보시다시피 메인거리와 먼 산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구글맵으로 찍어보면 도보 20분 정도 걸린다 해서 어? 걸어갈만하네? 라고 생각하시면 오산!!

그게 전부 다 오르막길입니다.

숙소가는 오르막길

하지만 사장님이 픽업서비스를 해주시니 일본에서 공중전화로 예약을 하세요!!(사장님 영어가능)

아님 택시를 추천드리는데 일본 택시가 비싸니 픽업서비스ㄱㄱ 

 

저는 걸어갔는데 겨울에 땀이 많이 났어요ㅋㅋㅋ(정말 힘듭니다)

 

숙소사진:

 

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못찍었네요ㅋㅋㅋ

건물은 옛날 목조건물입니다!!

 

 

들어가시면 사장님이 영어로 숙소 규칙?들을 설명해주세요.

다 한국말로 적혀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 자리입니다!!

 

 

 

저는 오자마자 여기만의 장점인 24시간 온천을 이용했어요!!

 

그리고 좀 기다리면 저녁시간이에요.

 

 

함박스테이크에 스파게티를 메인으로 한 저녁입니다!!

정말 너무 맛있었고, 후쿠오카 중심에서 느끼한거만 먹다 담백한거 먹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디저트 푸딩까지 완벽!!(이제 제일 맛있었음)

 

저녁식사 후 8시30분에 주인분과 산책할 수 있어요~(방송해주십니다.)

자유이고 소요시간은 약30분 입니다.

산책 내용은 유후인 산의 정보, 별자리 투어입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별을 본 적이 없는데 사진에도 다 못담았네요.

정말 별이 떨어질 듯이 많았습니다!!

유후인 시내 료칸도 이렇게 볼 수 있나요? 

 

산책을 하며 주인분이 별자리를 알려주시며 산책을 합니다.

 

산책을하며 유후인 중심지를 내려다 볼 수도 있습니다.

 

돌아와서는 거실?에서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맥주는 오시기 전 시내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아쉽지만 12시에는 모두 자야합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건물 자체가 목조 건물이라 중간에 화장실 가는 소리가 다 들려 좀 미안했습니다ㅠㅠ

이게 유일한 단점인거같아요.

 

 

조식은 7시 20분에 있어 빨리 일어나셔야합니다!!

저녁보단 소박하지만 아침에 배따시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당연히 있었고요.

 

아침 셔틀버스는 2번 운영합니다.

저는 마지막 셔틀을 탔는데

컨트리로드 호스텔 답게 마지막에 사장님 부부님이 컨트리로드 노래를 불러주시며 작별인사를 해주십니다!!

 

 

셔틀버스는 유후인 역 앞에 내려주십니다.

 

 

 

결론을 짓자면

장점:

1. 싼 가격

2. 맛있는 밥상

3. 수백개의 별을 볼 수 있다.

4. 온천도 이용가능하다.

 

 

단점:

1.걸어가기엔 조금 힘들다(셔틀이용하면 됩니다!!)

2.목조건물이라 걸을 때 소리가 많이 나, 화장실 많이 가는 타입이면 눈치보임

 

저는 장점이 압도적으로 좋아 적극 추천합니다!!

컨트리로드 호스텔에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 주세요~